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에 따르련다.
어느날 난 은퇴는 입학식날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마음이 풀어지더라.
태어나 30여년은 성장하고 공부하느라 보냈고, 또 30여년은 살기위해 얘들 키우느라 보내니 나이 이순의 중반에 이르렀다.
사람수명 100세가 자연스레이 되가는 세상이니
이제부터의 30여년은 진실로 나 자신만의 삶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삶이란 희망의 생각에 꿈이 부푼다.
그렇다!
새로운 신천지로의 출발점이 은퇴 곧 입학식날이구나!
준비를 해 봐야지.
우선 몸은
예상하고 있는 노력없이 주어지는 수입으로 해결되면 의식주 문제에서 벗어나고
생각은 마음이니
현제의 마음, 합의의 마음, 합참의 마음이 각각 독립된 위격으로 균형을 이루는 일은
내 새로운 삶의 한 과목으로 차지할 터---
이러면 은퇴 입학식은 잘 준비된것 같은데 한가지 간과 한것이 있음을 느낀다.
완전 깨달음의 경지인 돈오돈수가 되 있지 못하고
돈오점수의 상태에서 새 인생을 시작해야만 하는 처지이다 보니
현 '나'를 다듬어가며 가야하기에 '나'란 몸에대한 배려의 시간이 필요하다.
논리(論理)와 이성(理性)으로 길 들여지며 이순의 나이가 됐으니
이 상태의 몸을 달래줄 소재로 난 국제정치학을 들이 댄다.
은퇴 후 깨어 있는 시간을 채우는데 최고의 소재로 여긴다.
해서, 난 영적생활로 마음의 다스림을 삼아 '나'를 이끌고,, 몸(현제의 마음)의
욕구를 해결하려 한다.
여행, 등산, 운동등도 꼭 필요하다. 이들은 대부분이 몸을 위한 일들이다.
가만히 있으면 떠오르는 온갖 생각을 잠재우고 살아 있는한 요구되는 인간관계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생각의 리드거리로 더없이 국제정치학이 좋다고 생각.
국제정치학의 성격을 보면 느낄 수 있다.
1919년경에 태동한 국제정치학은 이상주의로 출발했으나 20여년이 흐른 1939년에 이르러 보니
세계대전을 막을 길이 없어 인간은 기본적으로 '선(善)'하다는 전제하에
현실 있는 그대로 보자고 방향을 틀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보니 이 또한 방법이 아니라 보고
'전제 없이 '있는 그대로 보자'로 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현실로 일어나는 국제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자는 어프로치는 나이가 들은 입장의 나로서는
실제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고, 장기판을 옆에서 보듯이 세상을 보니,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하고, 내가 속한 국가가 어디로 가야하겠는지를 알수 있어서 좋다.
예을 보자. 트럼프 미국대통령을 보는 눈이 지금은 많이 긍정적으로 본다. 이번 유럽방문에서, 동맹국들인 유럽은 억박지르고 적국인 러시아는 친구처럼 대했다. 연일 미국 주요 언론은 비난 일 수고, 공화당마져도 성토다. 러시아는 인구가 줄어들고 인간수명도 짧아지는 한국보다 경제가 한참 작은 나라. 러시아는 독일를 넘보기에는 약하고, 러시아에 뒤질 독일은 아니고, 프랑스는 반미가 강하고 --- 옛날의 유럽이 아닌 오늘의 유럽을 미국세금으로 지켜야할 이유가 무언가? 미국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물어 봄직한 질문이며 오래되지 않은 한 논문은 독일를 풀어줘 프랑스를견제하자는 논문도 있단다. 한국의 신문제목에는 다른나라 어느곳의 사건에서 한국인이 없어 다행이라는 제목이 자주 뽑힘을 본다. 도덕심은 국경을 넘는 순간 없어지고, 오직 자국의 이익이 최 우선시 되는 것이 현실 국제관계다. 평생을 보내며 쌓인 지식을 더 넓은 세상을 보면서, 갈고 닦아 한 마디의 큰 교훈을 줄 밑천을 만드는 것은, 은퇴를 앞둔 사람이 생각해야할 일이라 생각. 역사는 족보란말과 통한다 생각. 같은 의미로 생각. 이민 와 정착하는 우리 아이들의 중시조가 되는 '나' 무엇을 해야할까? 치매 예방에도 좋은 소재, 많이 생각하고 생각함은 좋은 은퇴준비라 본다.
많은 생각을 했구나. 은퇴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믿는다.
ReplyDelete국제정치 참 재미있겠다. 여러분야를 공부해야하고 분석해야 하고 생각도 많이 필요할테고 대담도 해야할테고 온갖 마디어에 집중하고 듣고 봐야할테니 치매는 전혀 들어 올곳이 없겠다. 한국의 고경 카톡방에서는 정치 이야기 하더니 다투고 헐뜻고 상처주고 상처받더니 그룹방을 떠나는 친구들이 많이 생기던데 국제정치학을 하면서 지인들과 멀어지게 될 수도 있다는 조금 두려운생각이 들기도 한데..
암튼 재미있는 의견이고 제언이다!
정말 고맙다!!
부족한 마음이 현실인데, 정치,종교,자식 얘기는 빼고,
ReplyDelete놀자는 것이 모든 모임의 불문율인데,---
현실은 살기 위해 그것을 좀 더 알아야하는 하는데---
이 진퇴양난의 현실 속에서 ---
그래도 한발 물러서서 바라볼 수 있는 국제정치를 알음으로서
현실을 해쳐나아갈 지혜를 얻고져 함이니---
다른 대안이 있으면 적극 따르리라.
난 생각한다. 필요 악인 정치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내 앞 날에 대응할 수 있다고---
금기사항은 알겠는데, 배웠다고 자부하는 이 모임에서조차 금기시 한다면,
어디서 배울끼?
친구들의 폭 넓은 이해를 구한다.
얘기 했듯이, 몸만을 위한 여행,운동만의 얘기로는 부족하다고 난 믿는다.
이 모든 것이 정신에도 영향주겠지만, 이는 나 건강을 위한 노후 생활에는 부족하다고 믿는다.
몸과 마음이 필요로 하는 것을 풀 공간이 있어야 한다.
몸만을 위한 모임에는 한계가
있다.
나의 솔직한 고백이다.